협동하고 배우는 로봇, ‘소여’가 왔다
리싱크 로보틱스(Rethink Robotics)의 스콧 애커트(Scott Eckert)는, 90퍼센트에 달하는 제조 과정에서 아직 자동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비싸고 안전망도 필요한 데다가, 전용 프로그램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에커트의 회사는 안전망 없이 작업자 바로 옆에서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을 도와줄 수 있는, 협력할 줄 아는 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