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디지털 기업일까? 아니면 산업 기업일까? 정답은 오웬과 우리 모두가 함께 알고 있는 바와 같다. GE는 디지털 기업인 동시에 산업 기업이다.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계와 장비를 만들고, 그 둘을 연결하고 융합한다. 그 결과는? 바로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사물인터넷(IoT)이라는 말은 알지만 산업인터넷이라는 용어가 낯선 이들이 있을 것이다. GE의 산업인터넷은 그야말로 “정말로 커다란 사물들의 인터넷”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산업인터넷은 ‘기계-빅데이터 분석-사람들’을 연결하며 세계의 산업과 인프라의 형태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GE는 세계 최초의 산업 클라우드 솔루션인 ‘프레딕스 클라우드(Predix Cloud)’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으로, 산업 기계/설비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매년 12월, GE의 제프 이멜트 회장은 투자자들에게 내년의 전망을 예측하고 설명한다. 2015년은 어떤 면에서는 2014년과 유사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GE는 여러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프랑스의 알스톰을 인수함으로써 에너지 분야와 전력망 사업을 강화하였고, 캐피탈의 소매금융 부문은 싱크로니 파이낸셜(Synchrony Financial)로 분사시켰다. 또한 일렉트로룩스에 가전 부문을 매각하기로 합의를 했다. 산업제조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화 중이다.
개인들도 클라우드 방식 등을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막상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서 이용하기란 쉽지 않다. 하물며 기업과 관련된 막대한 양의 데이터라면 기존의 웨어하우스 방식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어떠한 형식의 정보라도 수용할 수 있으며, 그 정보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진단해서 새로운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데이터 시스템. GE의 데이터 레이크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했다.
현대 한국인의 생활 필수품이 된 네비게이션. 자동차뿐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길을 찾을 때도 이제는 모두 GPS 네비게이션을 이용한다. 이제 비행기도 네비게이션이 필요한 시대. 비행기를 위한 특별한 네비게이션은 단순히 항로를 안내해주는 수준이 아니라 효율적이고 안전한 이착륙, 효과적인 공항 이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연료와 경비 절감은 보너스.
예전에는 수집된 데이터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다. 이를 ‘다크 데이터(dark data)’라고 한다. GE의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산업인터넷을 접목하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제는 다크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자들이 기계의 작동을 모니터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보수해야 할 부품과 보수 시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비가 고장난 후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려주는 건 상대적으로 쉽다. 하지만 큰 비용이 들기 전에 미리 유지 보수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면 엄청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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