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한다. 효율성이 높고 친환경적이기에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인정받는 연료전지이지만, 그동안은 비싼 비용을 비롯한 여러 가지 기술적인 제한에 부딪혀왔다. 그러나 GE가 최근 개발에 성공한 연료전지는 기존 발전 시스템을 대체할 만한 장점이 충분하다.
이상적인 기차 운행은 어떤 모습일까? 정시 출발과 정시 도착, 급격한 감속이나 가속 없이 물 흐르듯 부드러운 운행, 사고나 고장 없이 늘 제대로 정비된 기관차... GE의 철도 시스템은 이런 요구사항들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그리고 연료 절약과 환경친화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미 북미 지역에서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트립 옵티마이저 시스템을 만나보자.
개인들도 클라우드 방식 등을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막상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서 이용하기란 쉽지 않다. 하물며 기업과 관련된 막대한 양의 데이터라면 기존의 웨어하우스 방식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어떠한 형식의 정보라도 수용할 수 있으며, 그 정보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진단해서 새로운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데이터 시스템. GE의 데이터 레이크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했다.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늘날, 발달한 웨어러블 덕분에 실시간 건강 점검과 질병 예방, 질병의 초기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 이런 웨어러블 기술과 더불어 생각할 만한 한국 전통 공예작품이 있다면 어떨까? 응급 처치의 기능을 가지고 있던 옛 장신구들을 살펴보면서 웨어러블 기술의 앞날을 생각해보자.
몸이 아프거나 건강 검진을 하러 병원을 찾았을 때, 계속 이어지는 검사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치료나 진단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지쳐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땀 한 방울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된다. GE가 개발중인 초소형 무선센서는 뛰어난 기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놀랄 만큼 얇고 작아서 몸에 붙일 수 있다.
에디슨이 완성한 첫 전구의 붉을 밝힌 필라멘트는 대나무에서 비롯되었다. 불에 그을린 대나무로 만든 탄소섬유를 사용한 것이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탄소섬유의 가치가 재발견되는 중이다. 한때 우주선의 소재로 쓰였던 탄소섬유는 이제 더욱 진화하여 제트 엔진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진화는 아직 멈추지 않았다.
가로등은 도시의 낭만이면서, 안전에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이 가로등이 스마트해지고 있다. 통행량에 따라 밝기가 조절되고, 문제가 생긴 즉시 교체되거나 수리되며, 사용한 만큼 요금을 계산할 수 있는 가로등. 더구나 이런 가로등 시스템으로 에너지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GE의 라이트그리드 시스템을 만나보자.
페리라고 하면 푸른 바다 위를 유유히, 천천히 미끄러지는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제 항공기의 엔진을 갖추고 자동차만큼 빨리 달리는 여객선이 등장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인캣 사가 새롭게 개발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페리’에서 GE의 발전된 제트 엔진 기술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름을 따서 ‘프란치스코’라고 명명된 이 페리는 속도와 더불어 친환경성의 차원도 높였다.
글로벌 경제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단기 예측과 장기 성장 전망은 모두 불확실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기술이 앞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이다. G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르코 아눈지아타와 GE 제조부문의 수석연구원인 스티븐 빌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퓨처오브워크’는 앞으로 기술이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며 어떤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