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코비드-19 환자의 호흡관 삽관 시술을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테크닉, 인내심,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손이다. 환자의 기관에 호흡관을 삽관할 때도 마찬가지다. 호흡관을 기관분기부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삽입하면 환자가 음식물을 폐에 토하여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또 너무 멀리 삽입하면 기흉(폐가 쭈그러드는 상태) 또는 심장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의사들은 호흡관이 올바른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흉부 X선을 찍어 확인한다. 2020년, 의사들은 중증의 COVID-19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평상시보다 더 많은 환자들에게 기관내삽관을 시술했다. 전 세계적으로 COVID-19환자 중 약 5%~15%는 삽관이 필요했다.[1] 그러나 코로나 대유행때문에 중환자실은 COVID-19 환자를 포함, 최대 45%의 환자가 기계적인 인공호흡[2], [3], [4]을 필요하게 되는 등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