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들은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부품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설계/제조 공정에 통합하기에는 낮제가 아직 많다. GE는 적층제조 설계용 컴퓨팅 도구와 표준을 개발하고, 3D 프린팅 설계와 프로토타입 개발을 가속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3D프린팅 (적층제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임플란트 시장은 새롭게 변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 보철 시스템을 제작하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리조인트(REJOINT)는 GE애디티브와 협력하여 통합기술플랫폼을 구축하였고, 아르캄 EBM Q10plus 장비로 의료 3D 프린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독일 바이에른 주의 아름다운 마을, 밤베르크(Bamberg)에는 맥주 양조장이 9곳이나 있다. 이 마을에 깃든 맥주에 얽힌 전설은 숱하게 많다. 밤베르크 사람들은 요즘도 맥주 양조계의 ‘게임 체인저’ 급 발견을 해내고 있다. 우연이 아닌 기술에 의한 발견이다. 밤베르크의 유명 양조 장비 제조업체, 카스파 슐츠(Kaspar Schulz)는 GE와 협력해 3D 프린터를 양조 과정에 도입했다.
현역 멀리뛰기 선수인 안나 그리말디(Anna Grimaldi)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손이 없었다. 하지만 다음 세계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는 지금 그의 팔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층 제조 기술을 통해 그가 바벨을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보조기구를 제작해 주었기 때문이다.
영화 에 나오는 움파룸파 족이 비행기를 만든다면 어떨까? 크기는 일반 항공기보다 작지만 이들에게 어울릴 만큼 기술적으로 뛰어난 혁신적인 제트 비행기가 되지 않을까. 최근 GE의 엔지니어들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작은 제트엔진을 만들었다. 하지만 귀여운 크기와는 달리 이 엔진의 분당 회전수(RPM)는 무려 33,000 에 이르고 있어, 제트엔진이라는 이름에 손색이 없다.
첨단기술이 예술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하면 의외라고 생각할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그렇지만 최근 CT 즉 단층촬영 기술과 3D 프린팅 기술이 음악 연구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본다면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다. 새로운 연구 덕분에, 19세기에 색소폰을 창시했던 악기 발명가 아돌프 색스(Adolphe Sax)가 만든 원형의 색소폰의 소리나 1770년의 리코더 소리를 다시 들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튜바와 같은 금관악기인 19세기의 오피클라이드의 연주도 원형대로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GE항공과 미 공군연구소 엔지니어들은 여객기와 전투기 엔진의 장점을 결합한 엔진을 새롭게 개발 하고 있다. 속도와 성능 목표를 모두를 잡으면서, 동시에 연료 소모가 25%나 줄어든 엔진으로 전투기의 작전 반경이 35%이나 확대하는 등 기존의 것과는 획기적으로 다르다. 군용기를 넘어 GE의 차세대 민간항공기 엔진인 GE9X 등에는 첨단제조기술의 결과물인 세라믹 복합재 CMC나 3D 프린팅 부품이 사용된다.
제트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대답은 당연히, 제트 엔진 덕분이다. 그렇다면 제트 엔진의 원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제트 엔진에서 한층 더 진화한 터보 팬 엔진의 원리는 제트엔진과 어떻게 다를까. 이 첨단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네 개의 단어로 해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그 사실을 확인해볼 것!
기술과 예술은 얼마나 가깝고 얼마나 멀까? 현대에 들어와서 '기술로 인해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는 예술'이라는 개념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예술은 동시대 기술 발전에서 새로운 창조적 영감과 물질적 토대를 얻고 있다. 19세기 말에 등장하여 오늘날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상주의의 영감과 창의성은 오늘날의 기술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을까?
세계최고성능의 슈퍼컴퓨터, 우주에 관한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연구를 수행중이다. 우주대폭발(빅뱅이론, Big Bang)과 소립자가 질량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시에라 슈퍼컴퓨터는 우주보다는 우리생활에 조금은 더 연관된 문제에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시에라 슈퍼컴퓨터와 그것 다음으로 고성능인 타이탄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GE의 엔지니어들은 더욱 진보된 제트 엔진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이 항공기 엔진까지 진출했다. GE항공의 차세대 LEAP 엔진에 포함된 연료 노즐이 바로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것이다. 3D 프린팅 기술의 약점으로 꼽히는 ‘소재의 제약’을 극복하여, 항공기 엔진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한 GE의 신기술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