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 사막부터 극한의 산맥까지 – 시험대에 오른 해리엇
에릭 킹(Eric King)은 GE에서 오랫동안 테스트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극한의 기계들을 수없이 상대해왔다. 하지만 그가 요즘 다루고 있는 상대는 결코 만만치 않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가스터빈인 해리엇(Harriet) 즉 9HA 가스터빈의 테스트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아라비아 사막이나 콜로라도 산맥 같은 극단적인 환경을 시뮬레이션 하여, 평소라면 가동될 일이 없을 그런 극한 환경 속에서 해리엇을 가동시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