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 나오는 움파룸파 족이 비행기를 만든다면 어떨까? 크기는 일반 항공기보다 작지만 이들에게 어울릴 만큼 기술적으로 뛰어난 혁신적인 제트 비행기가 되지 않을까. 최근 GE의 엔지니어들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작은 제트엔진을 만들었다. 하지만 귀여운 크기와는 달리 이 엔진의 분당 회전수(RPM)는 무려 33,000 에 이르고 있어, 제트엔진이라는 이름에 손색이 없다.
GE항공의 CF6 제트엔진은 현재 미국의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과 수 많은 보잉 747 기종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엔진 기술에서 파생된 발전용 터빈을 “항공엔진파생형 가스터빈"이라고 부른다. 하늘에서 항공기를 움직이던 제트엔진, 이젠 지상에서 세상을 움직인다.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오랫동안 존재해온 소재다. 철강이나 알루미늄만큼 강하지만 훨씬 가볍다. 하지만 제트엔진의 팬블레이드 같은 최신 복합소재 부품은 복잡한 3D 구조이기 때문에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로봇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이 지점이다. 뮌헨GE 글로벌리서치의 연구팀은 더 우수한 지능과 감각을 갖춘 로봇을 만들어 작업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GE항공과 미 공군연구소 엔지니어들은 여객기와 전투기 엔진의 장점을 결합한 엔진을 새롭게 개발 하고 있다. 속도와 성능 목표를 모두를 잡으면서, 동시에 연료 소모가 25%나 줄어든 엔진으로 전투기의 작전 반경이 35%이나 확대하는 등 기존의 것과는 획기적으로 다르다. 군용기를 넘어 GE의 차세대 민간항공기 엔진인 GE9X 등에는 첨단제조기술의 결과물인 세라믹 복합재 CMC나 3D 프린팅 부품이 사용된다.
GE는 오랫동안 항공기의 제트 엔진을 만드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항공기의 역사와 GE의 역사가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긴 시간 동안 수없이 많은 항공기에서 검증된 GE의 엔진은 내구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왔으며 신뢰성이 높다. 그런데 이런 고성능 항공기 엔진이 몇 곳의 수정을 거쳐 선박의 엔진으로 거듭난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듯하다.
제트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대답은 당연히, 제트 엔진 덕분이다. 그렇다면 제트 엔진의 원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제트 엔진에서 한층 더 진화한 터보 팬 엔진의 원리는 제트엔진과 어떻게 다를까. 이 첨단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네 개의 단어로 해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그 사실을 확인해볼 것!
1906년 라이트형제는 비행장치에 관한 특허(특허번호 821,393)를 획득했다. 10장의 특허신청서에는 항공기의 기수 조절, 고정익(날개)의 좌우조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근대 항공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서다. 이 특허를 기반으로 점차 발전하여 GE는 허쉬허쉬 보이즈(Hush Hush Boys)라는 프로젝트로 미국최초의 제트엔진을 개발했다. 또한 오늘날 가장 크고 강력한 제트엔진(GE90, GEnx, GE9X)을 만든다.
GE의 차세대 엔진인 GEnx는 팬 블레이드를 카본파이어 첨단소재의 제작하여 경량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연비효율이 개선되었고 항속거리도 비약적으로 늘었다. GEnx엔진은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 B787-8 및 B787 드림라이너에 장착되며, GE항공의 베스트셀링 제트엔진이 되었다.
전세계 최고의 베스트 셀링 항공기는 보잉의 B737 시리즈다. 이를 쌓아 올리면 높이가 123km에 달한다. 1984년부터 보잉 B737시리즈의 엔진은 GE와 프랑스Snecma의 합작회사인 CFM International에서 독점 공급하고있다. CFM 엔진을 계량하고 첨단제조기술인 3D프린팅을 이용한 부품 이용으로 차세대 엔진인 LEAP를 개발중이다. 이 엔진은 2017년부터 상용화 될 737 MAX에 장착될 예정이다.
GE와오픈플랫폼 커뮤니티인 GrabCAD는 6톤에 달하는 항공기 엔진을 옮기는데 사용되는 브라켓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전세계에서 700개가 넘는 아이디어가 제출되었고 인도네시아 출신의 M 아리 쿠르니아완(M Arie Kurniawan)이 디자인한 브라켓이 최우수 작품으로 채택되었다. GE는 이미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제트엔진 연료노즐을 생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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