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옆자리 승객으로 만난 심혈관 외과 전문의와 시추 엔지니어가 만나 산업의 미래를 바꿨다. 둘은 서로의 일과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심장수술과 석유시추)에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의료산업과 석유산업의 유례없는 콜라보레이션인 프로그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라는 기술은 손과 팔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뇌의 영역에 미세 전극을 이식하는 임플란트 기술이다. 인간의 뇌에 이식된 96개의 미세 전극은 뇌세포에서 생성된 신호를 수집하고, 컴퓨터로 신호를 전송하면, 컴퓨터가 전송된 신호를 분석하여 로봇 팔의 움직임으로 변환한다는 것이다.
직류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에너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전력 생산지와 전력 소비지 사이의 거리가 더욱 멀어지면서, 송배전을 다시 생각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송전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는 고압직류송전 (HVDC)이란,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고압의 교류전력을 전력변환기를 이용해 고압의 직류전력으로 변환시켜 송전한 후, 원하는 수전(受電) 지역에서 다시 전력변환기를 이용해 교류전력으로 변환하여 공급하는 방식이다.
당신이 오늘 아침 마신 에스프레소 커피는 세계 곳곳에서 이동한 전자들 덕분에 작동한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만들어 졌다. GE 창립자인 토마스 에디슨이 뉴욕 맨하튼에 최초의 중앙발전소를 세운 이래, 한 세기가 넘는 동안 전자를 만들고 송배전을 해왔다. 이제 GE는 소프트웨어와 분석도구도 만든다. 지능형 전력 저장소가 프레딕스를 통해 언제나 적절한 에너지원에 연결되고 정확한 양의 전기가 저장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덫을 벗어나 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목표가 아닐 수 없다. 지난 2016년 4월 15일 성황리에 개최된 ‘GE이노베이션 포럼 2016’은 GE가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는 혁신 방향과 사례를 통해 한국 경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탐색하는 자리였다.
GE글로벌리서치는 더 효율적인 배터리를 만들고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앰페놀 어드밴스드 센서, 포드 자동차, 그리고 미시간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새로운 셀은 기존보다 더 경량화되고, 신뢰성과 수명은 증가했다. 기계 및 설비 운영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자동차 배터리에 적용했다. “디지털 트윈”으로 새로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장 가시화될 것이다.
지난 2월 11일 미국 발명가의 날(National Inventors’ Day) 즉 에디슨의 생일을 맞아, GE는 불가능하다고 전해지는 이 세상의 통념을 깨뜨리는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 중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동영상 “말하는 베를린 장벽”에서, GE의 연구팀은 벽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GE글로벌리서치 기계공학자 사라 언더우드(Sara Underwood)에게서 말하는 벽을 만들었던 경험을 들어보았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덫을 벗어나 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목표가 아닐 수 없다. 지난 2016년 4월 15일 성황리에 개최된 ‘GE이노베이션 포럼 2016’은 GE가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는 혁신 방향과 사례를 통해 한국 경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탐색하는 자리였다.
번개를 저장해 자동차 시동을 걸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제프리 설리번(Jeffrey Sullivan)은 GE글로벌리서치 유전체 연구실의 책임자이다. 작년 가을 인공 번개를 만들어 병에 담고 이 에너지로 자동차의 시동을 거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GE리포트는 이 실험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싶어서 그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