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에서도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뉴스를 자주 들을 수 있다. 물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회의와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버나드 메이어슨(Bernard Meyerson) IBM 최고혁신책임자는 자율주행 자동차 덕분에 운전과 관련된 사람들의 비용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존 왕>에서 서자 필립은 존 왕에게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 두려움과 불신을 보이지 말고, 군주다운 시각으로 다스리십시오. 때를 놓치지 말고, 불에는 불로 대응하십시오.” 필립은 존 왕에게 적에 맞서 싸우라 말하고, “위협을 가하는 자들을 위협하고, 큰 두려움을 대담하게 맞서 물리치십시오”라고 이어간다. 그러나 존 왕에게는 아무래도 더 현명한 책사가 필요했던 것 같다. 필립의 권한 전략은 역효과를 낳아 결국 존 왕은 독살을 당하고, 햄릿이나 로미오 같은 다른 셰익스피어 비극의 주인공 뒤를 따르고 말았다. <존 왕>은 셰익스피어 희곡 중 가장 덜 알려진 작품이지만 ‘불에는 불로 맞서라’라는 구절만큼은 많은 이들의 뇌리에 박혀 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음을 입증하는 실험을 진행 중인
GE는 3D프린팅 기술을 적층제조기술 (Addictive Manufacturing Technology)이라 부르고 있다. 그 동안 3D프린팅 기술을 기업 전체의 이니셔티브로 추진해온 GE는 적층제조 기술의 핵심 공급업체로 자리잡아,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GE는 GE애디티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매년 제프 이멜트 GE 회장은 당해 연도의 성과를 검토하고, 다음 해 GE의 사업전략과 재무 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2월 중순 이멜트 회장은, GE가 세계 최대의 디지털 산업기업으로 변신하고,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3D 프린팅 및 적층제조 기술을 도입하면서 변모하는 제조업의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몇 달 전 발표된 세계경제포럼 선정 2016년 10대 유망기술 중에는 이차원(2D: Two Dimensional) 소재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래핀(Graphene)이라는 이 소재는 플렉서블 센서부터 항공기 날개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사용될 수 있으며, 단일 원자층으로 된 소재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래핀은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었다.
오스미 박사는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몇 년간 오스미 박사는 GE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에서 제조한 혁신적인 현미경을 연구에 활용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연구팀의 추후 작업을 위한 토대가 되었는데, 정교한 현미경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자가포식에 대한 본격적인 학문적 연구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에어버스의 최신 광동체 항공기(이중통로기)인 A350 XWB의 날개, 차세대 보잉 737 MAX의 제트엔진, 최신 걸프스트림 제트의 조종석, 최신 F-18 슈퍼호넷 등 판보로 에어쇼를 빛낸 GE의 기술을 포착하기 위해 GE리포트는 파일럿이자 사진작가인 애덤 세네토리(Adam Senatori)를 에어쇼 현장으로 파견했다.
2016년 6월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진 복합화력발전소가 프랑스 북부 부샹 (Bouchain)에서 발전을 시작했다. 발전소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GE 최신형 가스터빈은 연료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62%를 전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발전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62%라는 수치는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에 처음으로 발을 내디딘 사건과도 같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