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친환경적인 상상력”을 의미한다. 올해로 실행 10주년을 맞은 에코매지네이션은 GE의 성장전략으로, 자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과학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방향으로 삼는다. 이 에코매지네이션 전략은 전세계의 고객을 위한 GE의 사업실행 전반에서 관철되고 있다.
미래형 가로등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우리 곁으로 올 것 같다. 보고 느끼고 들을 수 있는 센서들이 장착되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지능형 LED 조명 시스템”이곧 도로와 골목을 비추며 보안 강화, 교통 최적화, 주변 환경 모니터링 등 많은 일들을 하게 될 것이다.
최근 재료 과학자 아난트 세트루어(Anant Setlur)가 LED의 빨간색을 새롭게 재창조했다. 그는 GE라이팅의 연구원들과 협업하여 완벽한 빨간색 빛을 재현하는 법을 발견했고, 관련 특허도 취득했다. 세트루어가 개발한 새로운 LED 기술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TV 등을 포함한 여러 기기에 쓰이는 LED와 LCD 디스플레이에서 컬러와 선명성(Crispness)이 크게 향상된다.
에릭 킹(Eric King)은 GE에서 오랫동안 테스트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극한의 기계들을 수없이 상대해왔다. 하지만 그가 요즘 다루고 있는 상대는 결코 만만치 않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가스터빈인 해리엇(Harriet) 즉 9HA 가스터빈의 테스트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아라비아 사막이나 콜로라도 산맥 같은 극단적인 환경을 시뮬레이션 하여, 평소라면 가동될 일이 없을 그런 극한 환경 속에서 해리엇을 가동시켜 본다.
바다 한가운데 강풍과 파도가 위협하는 거친 환경. 석유나 천연가스를 채굴하는 시추선이 떠내려가지 않고 위치를 유지하는 비결은? 시추선이 한번 제 위치에서 어긋나면 스러스터(추력발생장치)와 프로펠러를 풀 가동시켜 선체를 제자리로 되돌려야 한다. 시추 기간 내내 자주 그런 일이 벌어지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E는 ‘Dynamic Positioning’ 줄여서 ‘DP’라고 부르는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바다에서 자원을 시추하는 환경은 해수면에서 약 4.8km 아래, 1평방인치 당 가해지는 압력이 자동차 3대의 무게와 같으며, 빛이 없어 칠흑 같이 어두운 곳이다. 놀라울 만큼 혹독한 환경은 GE의 연구자들에게는 매일 당면하게 되는 도전 과제이다. GE는 해저에서 오일앤가스의 처리 기능이 신뢰성 있고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기를 공급하는 설비(Electrification Equipment)를 설계하고 있다.
GE항공의 CF6 제트엔진은 현재 미국의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과 수 많은 보잉 747 기종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엔진 기술에서 파생된 발전용 터빈을 “항공엔진파생형 가스터빈"이라고 부른다. 하늘에서 항공기를 움직이던 제트엔진, 이젠 지상에서 세상을 움직인다.
GE와 대한민국 국군이 오랫동안 인연을 다져왔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한국전쟁 당시 GE의 추진 시스템이 장착된 전투기가 참여한 이래, GE는 한국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GE리포트 코리아에서는 GE코리아 강성욱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방위산업과 GE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오랫동안 인류에게 가장 익숙한 천체였으며 무수히 많은 신화와 예술의 소재가 되어왔던 달이, 청정하고도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황량하고 거칠던 해안 마을은 에너지 생산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달이나 바다에 대해 좀 더 새로운 시각의 상상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
GE가 만드는 일자리는 단순한 직업의 의미를 넘어, 개인과 그 사회의 발전을 만들어갑니다. GE의 활동을 통해 각 나라 내부의 경제 구조가 더 건강해지고,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곳곳이 서로 소통합니다. GE가 창출하는 일자리는 다릅니다. 그리고 더 올바르고 미래지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