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인 월드테크(Wurldtech)의 톰 리(Tom Le)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이 이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중요한 이슈를 정리, 기고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톰 리 부사장은 운영기술(Operational Technology, OT)의 관점에서 보안 이슈를 토론하는 “Cyber + IoT” 관련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가했다.
소비자 인터넷이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이미 창출 했다는 점에서 사실 데이터 경제는 이미 시작됐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산업인터넷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산업인터넷은 오는 2020년까지 500억 개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인터넷이 단지 70억 인구를 연결하며 구축된 것임을 생각한다면, 산업인터넷으로 얼마나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의 기기가 서로 소통하는 '산업인터넷'의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난제를 극복해야 한다. 이 과제를 해결한다면, 항공 산업부터 전력, 의료 산업 등 여러 산업에서 효율을 개선하고 엄청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GE 뿐만 아니라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 내셔널 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 등 산업인터넷 구현에 참여한 기업은 뉴욕과 캘리포니아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통신용 광섬유로 연결했다.
GE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6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프레딕스를 전격 공개했다. 또한 MWC 2016에서 새로운 “디지털 얼라이언스(Digital Alliance)”를 발표했다. 인텔(Intel), 캡제미니(Capgemini), 인포시스(Infosys) 등의 기업들이 참여한 연합으로, 이들은 프레딕스가 새로운 매출원이자 타당성 높은 사업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발표 하루 전, GE리포트가 코데쉬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산업인터넷의 구현이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트 쿠베는 GE 월드테크(Wurldtech)의 설립자이자 현 최고기술책임자(CTO)이다. GE리포트는 쿠베씨에게 점차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가는 현 상황에서 기업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중요한 다섯 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이에 대한 해답을 들었다.
이 포스트에서 소개된 비디오에서는 산업인터넷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비결을 두 가지로 정리한다. 바로 기계 사이의 연결(Connectivity)이 한층 간소해지고, 데이터 처리 및 저장 비용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요소는 앞으로 관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될 것이 틀림없다.
프레딕스는 GE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산업인터넷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미 발전소나 제조공장 등이 프레딕스를 현업에 활용하여, 고장을 예측하거나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등 확실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프레딕스는 비단 중공업이나 제조업 분야에 국한된 플랫폼이 아니다. 주택 설비와 건축 자재 시공에서 사용되는 프레딕스의 사례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