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머펠드는 GE글로벌리서치 센터의 부사장이다. GE글로벌리서치에서 엣지 기술을 활용하여 GE가 기계 성능을 최적화하고, 종단간(end-to-end), 엣지/클라우드간(edge-to-cloud)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으로 도약하고 미래 산업 모델에 "디지털"을 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GE벤처는 사코스 로보틱스(Sarcos Robotics에 투자했는데, 사코스는 인간이 작업하기에 너무 어렵거나 위험한 업무를 대신할 로봇을 개발하는 혁신적 기업이다. 사코스의 공동 창립자 프레이저 스미스(Fraser Smith) 사장은 자신들이 “인간 대체(Human Replacement)의 반대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인간 확장(Human Augmenation)과 관련된 로봇공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미국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대학 신경학과 교수이자 글로벌 미래위원회(Global Future Council) 신경기술/뇌과학 부문 위원 제프리 링(Geoffrey Ling)은 이제 지상에서 공중까지 확장되는 의식 기술(Mind Technology)의 혁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제프리 링의 이야기를 GE리포트에서 들어본다.
블록체인 기술은 분명히 현재를 새로운 수준으로 높여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비트코인에 더해 ‘그린 코인'을 주고, 많은 양의 전력을 즉시 이동시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스마트 그리드와 블록 체인을 함께 사용하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를 송전망에서 주택으로, 주택에서 송전망으로 항상 투명한 방법으로 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매년 GE글로벌리서치는 휘트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6년 주제는 인공지능의 산업계 응용이었다. 심포지움에서는 인공지능을 발전소, 제트엔진, 최신 의료 스캐너 같은 산업 기계에 적용하려는 GE글로벌리서치의 연구자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GE리포트는 대표적인 GE의 연구자들을 만나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다.
“스킬 갭(Skills Gap)” 즉 ‘기술 격차(또는 구조적 실업)’라는 용어가 있다. 취업시장에서 전문 기술이 필요한 일자리가 비어 있으나, 적합한 기술을 가진 인력이 부족해 그 일자리가 비어 있는 현상을 말한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기술 교육을 확대하면, 기술 격차가 줄어들고 소득 불평등과 저임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리나 고비스(Marina Gorbis) 미국 미래연구소(Institute for the Future) 소장은, 특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는 실제로 무엇이 가장 유용한 기술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심각한 스킬 갭 현상이 존재한다는 우리의 만연한 믿음을 “좀비 아이디어 (링크)”라고 부른다. 좀비 아이디어란 증거에 의해 폐기됐어야 하지만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주장을
몇 달 전 발표된 세계경제포럼 선정 2016년 10대 유망기술 중에는 이차원(2D: Two Dimensional) 소재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래핀(Graphene)이라는 이 소재는 플렉서블 센서부터 항공기 날개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사용될 수 있으며, 단일 원자층으로 된 소재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래핀은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