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들은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부품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설계/제조 공정에 통합하기에는 낮제가 아직 많다. GE는 적층제조 설계용 컴퓨팅 도구와 표준을 개발하고, 3D 프린팅 설계와 프로토타입 개발을 가속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1990년 6월에 첫 가동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에 약 1,000여 기가 설치된 7F 가스터빈은 5천만 시간 이상의 누적 가동시간을 기록 중이다. 7F 가스터빈은 60.4%의 열효율을 자랑하며, 756 메가와트를 출력할 수 있는데, F-클래스 가스터빈을 탄생시키기 위한 브랜트와 그의 팀의 업적은 가스터빈 산업과 GE의 첨단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현역 멀리뛰기 선수인 안나 그리말디(Anna Grimaldi)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손이 없었다. 하지만 다음 세계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는 지금 그의 팔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층 제조 기술을 통해 그가 바벨을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보조기구를 제작해 주었기 때문이다.
GE항공은 제트엔진 뿐만 아니라, 항공전자, 플라이트 펄스(FlightPulse™) 같은 디지털 서비스 그리고 적층제조 기술에 이르기까지, 항공산업에서 1세기에 걸쳐 전문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고객사들이 인정한 결과가 2019 파리 에어쇼의 기록적인 수주로 나타났다. GE항공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고, 항공 산업의 차세대를 이미 준비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인체에서 영감을 얻는 것이다. GE리서치의 피터 드복(Peter deBock)과 동료 연구원들은 바로 그런 방식으로 도전했다. 엔지니어들은 발전용 터빈의 냉각시스템에서 핵심 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인 열교환기를 고안했는데, 기본적으로 우리 몸의 폐 기능을 모방한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빠른 NASCAR 드라이버 중 한명인 브래드 케세로브스키(Brad Keselowski)는 첨단기술과 정교한 시스템 개선으로 자신의 경주차가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어린 시절 집의 차고에서 아버지와 삼촌과 함께 경주용 자동차를 만들었다. 그런데 그가 이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의 미래를 바꾸려고 한다.
항공 산업은 꾸준히 진화하여 항공기보다 더 항공기 같은 하이브리드 헬리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추세 중 관심을 받는 것은 에어버스(Airbus)의 레이서(RACER) 하이브리드 헬리콥터이다. “빠르고 효율적인 비용의 항공기(RACER, rapid and cost-effective rotorcraft)”의 약자인 레이서는 헬리콥터 기술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왔다. 일반적인 항공기의 속도와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자리에서 정지 비행하는 호버링, 그리고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제조업은 아주 까다로운 산업이다. 중소규모 제조업체는 갑작스러운 경기 침체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제조업에서도 우버와 같은 서비스가 등장하길 바라는 이들이 있다. 조메트리(Xometry)는 이런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등장했다. 조메트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2,500개의 제조업체가 참여한 파트너 네트워크와 고객 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3D프린팅,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라고도 불리는 이 기술은 설계자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줬다. 과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거나, 절대로 불가능했던 특수한 형상을 설계하고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3D프린팅은 잠재력이 큰 기술이지만, 사용함에 있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이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설계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GE는 최근 20년 이상 적층제조 기술의 연구개발에 투자해왔고, GE의 사업부 내부에서 실제 적층제조 기술을 구현 및 적용했습니다. 성과는 놀라웠죠. 이제 GE는 GE의 고객들과 함께 적층제조를 통한 제조업 혁신과 성공의 길을 가려 합니다. 새로이 발족된 GE애디티브(GE Additive) 사업부는 GE의 고객 기업들에게 적층제조 기계, 재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금속 부품을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다는 생각은 과학 소설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제는 현실이다. 적층제조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GE항공은 신형 터보프롭 엔진인 GE Catalyst 엔진의 테스트를 지난 12월 시작했다. 이 엔진은 다양한 금속 재료로 부품의 1/3을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