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천일야화
기술은 일상 가까이 눈에 잘 뜨이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순간과 장소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을 지탱시키고, 지원해주고, 가능하게 해주는 마법과도 같은 힘입니다.
볼펜이나 연필로 글씨를 쓰고, 전화기에 대고 목소리로 명령을 내리고, 아무리 힘들여 차도 터지지 않는 공으로 축구를 하는 것도 모두 기술의 덕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것들에는 현대 과학기술의 놀라운 진보와 혁신, 성과들이 촘촘히 집약되어 있습니다. 기술에 대해 말하자면 정말 천일 밤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기술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천일야화인 거죠.
그리고 GE는 첨단 기술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GE는 3세기에 걸쳐 125년이 넘게 계속해서 발명을 거듭해 왔어요. GE의 기술로 지구의 3분의 1에 전기가 공급됩니다. GE의 기술로 매 2초마다 비행기가 하늘을 향해 이륙합니다. GE의 기술로 5주나 일찍 태어난 아기가 마침내 위기를 이겨내고 생명을 쟁취해 냅니다.
그렇지만 첨단 기술 그 자체가 GE의 목표가 아닙니다. 인도의 농촌 마을에서 소년이 오늘 몫의 숙제를 할 수 있다는 것, 딸칵! 스위치를 켜서 불을 밝히면 소년은 어둠을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이 나아지고 있다는 바로 그 사실이 GE가 일을 하는 이유이지요.
삶이 나아지고 있다는 바로 그 까닭
평창이 한창 뜨거웠던 2월 11일, 전세계에 선보인 GE의 새 브랜드 캠페인 “정말 중요한 것은?” <What matters>는 GE가 우리 삶에 어떤 작은 변화들을 가능케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맡은 BBDO 뉴욕의 수석 디렉터 마이클 아이멧은 이번 광고의 주제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건 일이 아니라, 일을 하는 이유이다”라는 걸 이야기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더 감동스러운 건 이 광고가 저 홀로 뚝 떨어진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캠페인의 바탕에는 현대 기술과 만날 기회가 드문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 넣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있는 GE 직원들의 실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Global Himalayas Expedition>프로그램을 통해 히말라야의 외딴 마을들에 전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GE 파워의 전문가 중 한 사람인 시바니 사크라니의 목소리처럼요.
“(마을에 전기가 공급되었을 때) 나는 그런 기쁨을 결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소리치고, 박수를 쳤으며, 춤을 추었고, 울었고, 서로를 껴안았습니다. 우리는 지역 사회에 속하지 않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기쁨에 차 울었습니다. 나이 많은 여인들이 신에게 감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죠. GE를 대표해서 너무나 자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여기, 신에게 감사하듯 GE가 건네는 약속의 말이 있습니다.
“Technology is how we do things. People are why we do things.”